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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의 일정과 내용 특히 3%룰의 주요내용 총정리

by kimwh86 2025. 7. 3.

상법 개정의 핵심, '3%룰'의 주요 내용과 2025년 현재 논의 중인 '이사의 충실의무' 개정안을 총정리했습니다.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두 제도의 정확한 뜻과 차이점, 그리고 이것이 기업 지배구조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혹시 '상법개정 3%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미 시행 중인 이 제도와, 현재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또 다른 상법 개정안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두 가지 핵심 제도의 모든 것, 헷갈리지 않게 완벽히 정리해 드립니다."

2025년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이를 뒷받침하는 '상법 개정' 논의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투자자분들이 '3%룰'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되지만, 그 정확한 의미와 현재 논의되는 개정안과의 차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3%룰'은 2020년에 이미 도입된 '감사위원 선임'에 관한 규칙이며, 현재 논의되는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에 관한 전혀 다른 내용

입니다. 하지만 두 제도 모두 '소액주주 보호'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미 시행 중인 '3%룰'새롭게 논의되는 '상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시행 중인 제도, '3% 룰'이란?

결론: 상장사가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대주주의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여 경영진을 견제하는 제도입니다.

왜냐하면, 회사의 회계와 업무를 감시하는 '감사'나 '감사위원'이 대주주의 입맛에 맞는 인물로만 채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2020년 12월 개정된 상법(상법 제542조의12)에 따라, 상장사는 이사들 중에서 감사위원을 선임하는데, 이때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합산하여 발행주식 총수의 3%까지만 의결권을 행사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주주가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더라도, 감사위원 선임 투표에서는 오직 3%의 영향력만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받는 독립적인 인물이 감사위원으로 선임될 수 있는 길을 열어, 경영진에 대한 건전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025년 최대 화두, 새로운 '상법 개정안'의 내용

결론: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주주의 비례적 이익'으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행 상법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로만 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경영진이 회사 전체의 이익에는 부합하지만, 일반 주주(소액주주)의 이익에는 명백히 해가 되는 결정을 하더라도 법적으로 문제 삼기 어려웠습니다.

자회사 쪼개기 상장(물적분할)이나 대주주에게만 유리한 합병 비율 산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025년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개정안은 이러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이사가 '주주 전체의 이익'을 공평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를 명시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두 제도의 공통 목표와 시장에 미칠 영향

결론: 두 제도 모두 '소액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3%룰'이 경영진을 감시하는 '견제 장치'를 강화하는 것이라면, 새롭게 논의되는 '이사의 충실의무' 개정안은 경영진의 '의사결정' 자체를 주주 친화적으로 바꾸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룰'이 수비수(감사위원)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새로운 개정안은 공격수(이사)가 팀(주주 전체)을 위해 뛰도록 만드는 것

과 같습니다. 이 두 제도가 함께 작동할 때, 우리나라 기업의 지배구조는 한 단계 더 선진화될 수 있습니다.

결론: 법안 통과 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함께 저PBR 주식에 가장 큰 호재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업들의 자발적인 주주환원 강화를 유도하는 '당근' 정책이라면, 상법 개정은 이를 따르지 않는 기업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채찍'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그동안 주주환원에 인색했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지주사, 금융주 등 소위 '밸류업 관련주'

들이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를 높일 실질적인 유인이 생겨, 주가 재평가의 강력한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상법' 전문 보기
법안 통과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이사의 충실의무' 개정안은 아직 국회에서 논의 중인, 확정되지 않은 사안입니다.

재계에서는 경영 활동 위축과 소송 남발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

하고 있어, 법안이 원안 그대로 통과될지, 혹은 수정되거나 무산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특정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높은 위험

을 수반합니다.

'3%룰'과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논의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주주들의 권리가 제대로 존중받는 선진적인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단기적인 진통과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들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투자자로서,

이러한 제도적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노력

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당신의 현명한 투자를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 주식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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