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EWC 2025 리그 오브 레전드(롤) 대회의 중계, 일정, 상금, 출전팀 정보를 총정리했습니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의 최종 결과와 함께,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 등 LCK 팀들의 활약상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젠지의 '골든 로드'는 계속된다! 5세트 혈투 끝에 AG.AL을 꺾고 EWC 2025 롤 챔피언에 등극한 젠지!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던 e스포츠 월드컵, 그 치열했던 5일간의 기록을 되짚어 봅니다."
EWC 2025 롤 토너먼트: 젠지 우승! 일정, 상금, 출전팀 총정리
전 세계 LoL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한여름의 축제, **이스포츠 월드컵(EWC)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토너먼트**가 젠지(Gen.G)의 우승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MSI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총상금 7,000만 달러가 넘는 EWC의 핵심 종목으로서 최고의 권위와 긴장감을 자랑했습니다. LCK를 대표하여 출전한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의 활약과 함께, 세계 LoL e스포츠 판도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던 이번 대회의 핵심 정보들을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EWC 2025 롤: 어떤 대회이고 누가 참여했나?
결론: MSI 성적과 연계된 12개의 세계 최고 팀들이 격돌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초대형 e스포츠 월드컵입니다.
왜냐하면, EWC는 LoL 단일 종목 대회가 아닌, 25개 이상의 종목이 함께 열리는 거대한 e스포츠 페스티벌이기 때문입니다. LoL 토너먼트는 그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핵심 이벤트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025 MSI 성적을 기준으로 한 전 세계 12개 최강팀이 초청되었습니다. LCK에서는 무려 3팀이 출전하여 리그의 위상을 뽐냈습니다.
- LCK(한국): 젠지(Gen.G), T1, 한화생명e스포츠
- LPL(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 애니원스 레전드(AG.AL)
- LEC(유럽): G2 e스포츠, 모비스타 코이(MKOI)
- LTA(아메리카) 및 LCP(아시아태평양): 플라이퀘스트, 클라우드9, 퓨리아, CTBC 플라잉 오이스터, GAM e스포츠
경기 일정과 중계 채널은 어땠나?
결론: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국내 중계는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대회는 크게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5일간의 압축적인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LCK에 이어 EWC와 같은 국제 대회의 한국어 중계 플랫폼이 네이버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CHZZK)'으로 이동했다는 점이 중요한 변화였습니다. 많은 팬들이 새로운 플랫폼에 빠르게 적응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 그룹 스테이지: 7월 16일(화) ~ 17일(수)
- 플레이오프(8강~결승): 7월 17일(수) ~ 20일(일)
- 국내 중계 채널: 네이버 e스포츠 (치지직)
상금 규모와 최종 결과는?
결론: 젠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60만 달러(약 8억 4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젠지는 결승전에서 중국의 신흥 강호 AG.AL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MSI에 이어 EWC까지 제패하며 2025년 최강팀의 입지를 굳혔기 때문입니다. LoL 종목에만 총 2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렸으며, 최종 순위에 따른 상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우승 (젠지): 600,000 USD (약 8억 4천만 원) + EWC 클럽 포인트 1000점
- 준우승 (AG.AL): 320,000 USD (약 4억 5천만 원)
- 3위 (T1): 230,000 USD (약 3억 2천만 원)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수확은, T1을 꺾고 결승까지 올라와 젠지를 위협한
AG.AL이라는 새로운 강팀의 등장이었습니다. 덕분에 다가올 월드 챔피언십이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 같네요.네이버 e스포츠 '치지직' 바로가기이번 대회 플레이오프에서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라는 특별한 규칙이 적용되었습니다. 한 시리즈 내에서
이전 세트에서 승리하며 사용했던 챔피언을 다시 선택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방식입니다. 이 규칙은 선수들의 넓은 챔피언 폭과 코칭 스태프의 전략적인 밴픽 싸움을 유도하여, 대회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젠지의 MSI-EWC 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5년의 뜨거웠던 여름.
LCK의 강력함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동시에, AG.AL이라는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으로 LoL e스포츠 판도는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리야드의 열기는 잠시 식었지만, 이제 모든 팀들의 시선은 가을에 열릴 e스포츠 최고의 무대, '월드 챔피언십'을 향합니다.
과연 젠지는 '골든 로드'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그 위대한 여정을 함께 응원합시다!
여러분은 이번 EWC 2025 롤 토너먼트에서 어떤 경기가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